Galaxy Watch 42mm. 갤럭시 워치 사용후기

최근에 노래를 불렀더니 나에게도 스마트 워치가!! 특별한 날을 기념해서 선물로 받은 갤럭시 워치 42mm. 보통 46mm가 인기가 많다고 하나, 손목이 얇은 관계로 42mm로 선택.
(사실은 46mm는 대기해야된다고 해서 걍 42mm로 갔다는 소문..)

짜잔. 언박싱은 언제나 신난다.
사실 이전까지는 스마트 워치가 뭣하러 필요한가.. 사실 불필요하다 라는 생각이었는데 회사에서 업무를 하는 동안은 무음으로 해놓다보니 자꾸 전화나 문자 등을 못받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더라. 계속 핸드폰 들여다보기도 그렇고, 진동으로 해놓자니 징징~~ 울리는게 거슬려서 뭔가 방법이 필요한 찰나.. 갤럭시 워치가 눈에 들어왔다.

시계는 굉장히 심플하고, 깔끔했다.
불필요한 버튼도 없고, 디자인도 깔끔한게 마음에 든다. 이전 기어는 사실 디자인 적으로 뭔가 마음에 들지 않았었는데 이번 갤럭시 워치는 42mm, 46mm 모두 디자인이 심플하게 잘나온듯 하다.

기능은.. 사실 다양한 기능을 이용하지 않는 나로써는 잘모르겠다. 일단 LTE버전이 아니기 때문에 블루투스로 폰과 연결해서 문자나 전화, 카톡 등의 알람을 받는게 주 용도다.

그 밖에도 캘린더, 음악, 메모, 삼성헬스 등 기능적으로 매우 다양해 보이긴 했다.
차차 이런 기능들도 사용해보려한다.

  문자, 메일, 전화, 헬스 등 기능이 다양하다


어쨋든 내가 주로 쓰는 건 시간보는 것과 전화, 문자, 카톡 알람 받는 것. 몇차례 사용해본 결과 너무너무 만족스럽다. 핸드폰을 주기적으로  보지않아도 그때 그때 알려주는 알람 덕분에 전화를 못받는 일도 줄었고, 일도 잘되고 ~~

시계 화면도 정말 다양한 시계 화면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질리지 않고 시계를 다양한 모습으로 사용할 수 있다.

퇴근 후에는 시계를 벗어서 자석형 충전기에 걸어두기만 하면 보관도 쉽고, 배터리 걱정도 없고. 관리하기 정말 편하게 만든 느낌이다.

쓰다가 뭔가 변화를 주고 싶으면 줄을 구매해서 바꿔볼 생각이다.

42mm 기준 가격은 30만원 초반이기 때문에 이정도면 시계하나 산다고 생각했을 때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느껴진다. 특히 평소에 편하게 찰만한 시계로 제격인듯 하다!

혹시나 이 제품에 대해 고민중이라면 주저할 것 없이 구매할 것을 추천한다. 착용감도 너무 좋고, 기능도 다양해서 일반 시계보다 훨씬 유용하다고 느껴진다.

* 본 후기는 어떠한 사례나 보상에 대한 후기가 아니며, 내 돈주고 쓴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