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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재방문을 많이 한 위례신도시의 맛집을 소개하고자 한다. 여긴 한 열번은 넘게 온듯하다...


위례와 인연이 있을 때 종종 갔던 맛집. 그 당시에는 위례신도시에 양꼬치를 파는 이렇다 할 집이 별로 없었고 집 근처였기 때문에 우연히 방문했었다.

처음에는 여기가 정말 괜찮을까..?? 반신반의하면서 방문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사장님이 한국 분은 아닌 것 같다. 처음엔 좀 불친절한 것 같았으나 전혀 아님.

무뚝뚝하지만 뭔가 츤데레같은 매력이 있으신 사장님이 나름(?) 친절하게 주문을 받고 서빙을 해주신다.

손님들이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서 한번 말해봄 ㅎㅎ

  

[위례를 떠나도 찾게 되는 양꼬치 전문점]

벽면의 메뉴를 찍어보았다. 사실 메뉴판이 따로 있긴 한데 양꼬치를 먹기 위해서는 벽면의 메뉴판이면 충분하다.

(난 양꼬치가 생각나면 여길 오기 때문에...)

 

중화요리가 먹고 싶은 사람은 아래 메뉴판 참고!

정말 모든 요리가 다 있다고 보면 되고, 사진 또한 첨부되어 있어서 낯설 수 있는 요리들이 뭐가 뭔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식사를 하는 손님들도 꽤나 있는 것을 보니 간단히 짜장면 짬뽕 등 식사하러 오기에도 괜찮을 것 같다.

 

   

  

     

[중화요리라면 없는 것 빼고 다 파는 듯]

보통 2명이서 가면 양꼬치 2인분에 쟁반짜장을 시키는데, 이 조합이 아주 개꿀이다 ㅎㅎ. 가성비를 고려하여 조화로운 맛을 즐길 수 있다.

흔히 먹는 조합인 양꼬치+꿔바로우도 시켜보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쟁반짜장 추천.

꿔바로우가 맛없다는 건 아닌데 뭔가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조화가 이리도 좋을 수 없다.

  

(쟁반짜장은 나오자마자 흡입해서 사진을 도중에 찍었다... 원래 양 더 많고 중간중간에 있는 청경채랑 오징어가 꿀임)

요리들이 전반적으로 무난무난하고, 짜장맛도 좋다.

양꼬치는 적당히 쫄깃하면서 기름지고, 양갈비살 꼬치도 시켜봤는데 개인적으로는 너무 부들거려서 씹는 맛이 좋은 일반 양꼬치를 갈 때마다 먹는다.

아주 특별하게 와 진짜 맛있다!!! 하는건 아닌데 이따금씩 생각나고 아직까지는 이것보다 맛있는 양꼬치집을 한집밖에 보지 못했다. (양꼬치 식당 대여섯개 정도는 가본 결과...)

 

여기가 그리고 정말 좋은 점은 신도시에 있는 식당답게 분위기가 굉장히 가족적이라는 것이다.

흔히 양꼬치 집은 맛있는 안주들을 곁들여 술 먹는 집이 많아서 뭔가 어수선하고 시끌시끌한 술집 분위기인 경우가 많은데, 이 집은 그렇지 않다.

흔하게 볼 수 없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양꼬치집이다. 가족들이 간단하게 맥주 한잔하고 어린 아이들도 양꼬치를 맛있게 먹는 것을 보았다.

조용히 대화할 수도 있고, 식당 분위기도 깔끔하기 때문에 이 식당을 상당히 선호한다!

 

위례 갈 일 있으면 한 번쯤 방문해보길 추천!!

@ 내 돈주고 먹은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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