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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주변 교통, 체크인/체크아웃, 방 선택 옵션 등은 1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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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내 부대시설 및 레스토랑 등은 3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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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 컨디션]

배정받은 방에 알맞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복도를 따라 리조트 뒷편의 골프장 뷰를 볼 수 있다.

  

[복도 사진&골프장 뷰. 복도 사진에서 왼편이 골프장이고 오른편에 방 문이 있다.]

객실에 들어가면...

  

신발을 벗고 슬리퍼를 신고 들어가게 되어있는데, 여느 호텔과 같게 맨발로 다닐 엄두가 나는 바닥은 아니다. 개인적으로 슬리퍼가 일회용이 아닌게 아쉬웠다.

객실은 적당히 넓었고(디럭스룸), 무엇보다 침대에 누워서 바다를 볼 수 있다는 게 아주 낭만적이었다.

  

씨어터룸 답게 침대에서 스크린을 내리면 침대 뒷편 위에 달린 빔 프로젝터에서 영화 등을 볼 수 있다.

사실 뷰 때문에 밤 아니고서야 스크린 내리기가 아까웠고, 아쉬웠던건 영화를 내 돈주고 봐야했다는거.. 명색이 씨어터룸인데 올레 인터넷 TV에 있는 영화를 내 돈주고 결제해서 보아야 한다.

빔 프로젝터로 보는거니까 기분내자고 유료 영화도 기꺼이 보고자 하였으나... 인터넷 TV치고 볼 영화가 막상 없었다는 것도 아쉬웠다. ㅠ 무료 영화는 말할 것도 없고 ㅋㅋㅋ 진짜 영화를 보고 싶다면 USB에 몇 편 담아가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 영화 목록을 보고 USB에 담아올 걸 엄청나게 후회했기 때문이다.

괜한 뮤직비디오만 실컷 릴레이로 보았다. ㅋㅋㅋ 씨어터로만 봤을 때는 아쉬운 점은 있었지만 나쁘진 않았다. 하지만 다음엔 자쿠지룸으로 예약할 생각이다. 음악이야 블루투스 스피커로 들으면 되니 ㅎㅎ

인터넷 TV가 연결된 것이기 때문에 뭐 꼭 영화 안보고 TV 프로그램 자체를 스크린으로 봐도 되긴 한다.

  

객실의 큰 창에 쳐있는 커튼을 걷으면 멋진 오션뷰가 보인다. ㅠㅠ 사실 이 숙소는 다른 것보다 이게 다한 것 같다.

다른 자잘한 흠들이 모두 커버되는 오션뷰였다. 침대에 누워서 저 멀리 수평선이 보인다.

 

그 자잘한 흠들을 말하자면.... 아까 언급한 일회용 슬리퍼가 아니란 점과,

  

까탈스러운 사람에게만 보이는 위생 상태...

침대 밑의 패브릭 소파가 굉장히 비위생적이었다. 절대 앉고 싶지 않을 정도. 각종 얼룩과 때 탄 흔적이 ㅠㅠ 영... 패브릭이다보니 그러려니 했다.

사실 저기 소파에 앉으면 정면으로 바다를 볼 수 있는 방향인데, 커피나 차 한잔이라도 하며 소파에 앉아서 이야기 나눌 기분은 들지 않아서 아쉬웠다.

그리고 이건 내가 까탈스러워서 그런걸 수 있는데, 수건 위에 왜 드라이기를 두냐고!!!! 

수건은 위생적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기 때문에 그 위에 뭔가를 올려놓는다는게 ㅠㅠㅠ 이해가 되지 않았다. 물론 호텔 수건들이 다 그게 그거고 뒷편에선 그렇게 위생적으로 관리되지 않을거란 생각은 들지만... 그래도... 방에 비치해 둔 저 드라이기와 수건은 신경이 안 쓰일 수가 없었다.

베드도 그렇게 푹신한 건 아니고 걍 적당? 쏘쏘..

그런데 뭘 바라랴 ㅎㅎ 이런 가격에 오션뷰 객실인 것을.. 뭐 럭셔리 호텔 온 것도 아니고. 별 흠도 아니긴 하다.

화장실은 들어가면 샤워 부스와 화장실 두칸이 나란히 나누어져 있다.

      

욕조를 원하면 자쿠지룸으로.... 코너룸을 위해서라도 자쿠지룸을 강추한다.

사실 샤워 부스에서 샤워를 안했다. 객실 체크인을 하면 무료로 리조트의 사우나를 즐길 수 있는데, 사우나에서만 씻어서...

결론적으로는 사우나도 좀 아쉬운 점이 있어서 그냥 샤워 부스에서 씻을걸 그랬다 ㅎㅎ

어메니티는 대체적으로 양호한 편이었으나 약간 남성적인 향이 나서 싫어하는 사람은 쓰던 것을 가져가길 추천한다.

칫솔, 치약, 샤워캡, 머리끈, 면봉, 화장솜 등등 있을건 다 있다! 폼 클렌징은 가져간 것을 썼다.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사우나 등의 부대 시설 리뷰는 3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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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돈주고 다녀온 후기입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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