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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한 강릉 여행기>
24일-25일으로 예약하면 사람도 많을 것 같고 강릉까지 가는 길이 상당할 듯하여 23일-24일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다.
1박 2일 국내 여행이기 때문에 잘 쉬다올 수 있는 숙소 위주로 찾아보게 되었고, 연말이기 때문에 가성비 좋은 것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 또한, 아무래도 겨울에 갈만한 관광지가 적은 강릉이라, 그냥 겨울 바다보면서 푹 쉬다 오자며 숙소를 고르게 되었다.
이리하여 다녀온 강릉 메이플비치 리조트!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
"가성비 좋고 주변이 한적한 전 객실 오션뷰 리조트"
한줄평에는 좋은 말만 써둔 것 같은데 ㅎㅎ 장단점을 모두 갖춘 숙소임을 밝히며 자세히 리조트에 대해서 알아보자.
룸 컨디션은 2편에서!
>> [강릉 여행기] 강릉 메이플비치 리조트(CC) 다녀온 후기 (2) <<
리조트 내 부대시설 및 레스토랑 등은 3편에서!
>> [강릉 여행기] 강릉 메이플비치 리조트(CC) 다녀온 후기 (3) <<
[교통]
우선, 자차로 오지 않는 사람에게는 비추.
리조트로 진입하는 시골길만 3km! 중앙선 구분이 애매한 왕복 2차선 길을 따라서 2~3km는 들어가야한다. 시내와도 떨어져있어 택시를 이용할 경우 택시비도 아까울 뿐 아니라 뚜벅이로 걸어서는 리조트에 접근하기 불가능해보인다.
다만 교통이 불편한만큼 주변이 한적하기 때문에 가족 여행객들이 많은 편이며 조용하게 리조트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변이 한적한 수준이 아니라 리조트 외에는 아무것도 없어서, 혹시 주전부리나 술 등 따로 먹을거리는 구입해서 들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왜냐하면 리조트 내 주전부리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이 없기 때문. 레스토랑 딱 하나와 간편한 자판기가 있는데 자판기에선 거의 먹을게 없다고 보면 되고 레스토랑은 밑에서 자세히 말하려고 한다. 어쨌든 방에서 간단히 술먹으면서 먹을 간식거리는 사들고 갈 것!
[로비와 체크인]
로비 사진과 로비에서 보이는 뷰 사진.
로비는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었고, 한산했다. 로비에서 보이는 바다와 수영장이 여름에 와도 기분좋겠다 싶었다. 야외 수영장은 겨울이기 때문에 운영하지 않는 듯했다.
체크인 시간은 14:00, 오후 2시부터이다. 오후 1시 10분 쯤 도착했을 땐 체크인 시간이 오후 2시여서 기다려야한다는 안내를 받았으나 먼저 온 순서부터 순차적으로 체크인을 도와주었다.
체크아웃 시간은 11:00로 안내 받는다.
조식은 굳이 예약할 때 같이 예약하지 않아도 된다. 체크인 당일날 조식을 먹겠다고 얘기만 해두고 결제는 체크아웃 때 하니 먹을지 말지 고민이라면 체크인할 때 가서 얘기해도 된다. (결과적으로 먹지 못했지만)
조식 요금은 성인 한명당 20,000원.
[방 선택옵션]
우리가 묵었던 방은 디럭스-씨어터룸이다. 비수기 1박 요금 20~22만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A~E동으로 나누어져 있고 1층과 4층의 복도는 서로 통할 수 있다. 2~3층의 객실 층에서는 서로 다른 동으로 이동할 수 없다.
따라서 엘리베이터를 잘 타고 올라가야하는데, 방을 잘 찾는건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다.
(숙박객에게 나눠준 카드키에 지도가 친절히 그려져 있다. 사실 바다 방향, 골프코스 방향 저 둘은 지도만 보면 헷갈릴 수 있다. 1~4층을 수직으로 기껏 잘 표현했는데 갑자기 바다 방향이 옥상이고, 골프코스 방향이 지하인 것처럼 보인다. 저렇게 보면 헷갈리니까 객실의 뷰 방향은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다)
방 레벨은 스탠다드, 디럭스, 스위트 등이 있고 아마도 방마다? 씨어터, 자쿠지룸으로 나뉘는 듯하다.
사실 어디 가서 목욕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빔 프로젝터와 스크린이 설치된 씨어터룸으로 예약하였으나.... 자쿠지룸으로 예약할걸 후회했다.
그 이유는 모든 코너룸은 자쿠지룸이기 때문이다. ㅠㅠ
두개의 통창으로 보이는 오션뷰를 지닌 코너룸에서 묵고 싶다면 꼭 자쿠지룸으로 예약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메이플비치 리조트는 모든 객실이 오션뷰, 북동향으로 창이 나있다.
겨울에는 해가 정동향에서 뜨기 보다는 살짝 남동쪽에서 뜨기 때문에, 객실 침대에 누워서 일출을 보기 위해서는 코너룸이 필수!
예약한 시어터룸에서는 창문에 찰싹 붙어서 낑낑거리면서 일출을 볼 수는 있었다. (그래도 객실 안에서 일출이 잘 보인다는 것에 만족)
침대 위에서 일출을 보고 싶다면 좀 더 동쪽의 뷰를 볼 수 있는 E동(에코가든 쪽), 아주 좋기로는 E동의 코너룸을 예약하는 것이 가장 좋다.
코너룸 예약은 체크인 순서인 것 같다 ㅠ 미리 예약하는 건 힘들다고 한다.
글이 너무 길어져서 룸 컨디션과 부대 시설 리뷰는 2편에서 계속.....
룸 컨디션은 2편에서!
>> [강릉 여행기] 강릉 메이플비치 리조트(CC) 다녀온 후기 (2) <<
리조트 내 부대시설 및 레스토랑 등은 3편에서!
>> [강릉 여행기] 강릉 메이플비치 리조트(CC) 다녀온 후기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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