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의 일기장

1. 무리뉴 감독 전격경질! 맨유 무리뉴 감독이 경질됐다. 해외축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접했을 소식이다. 13년차 맨유팬 입장에서 정말 씁쓸한 소식이다. 물론 경기력, 경기외적인 잡음, 결과까지 너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이해는 가는 결정이지만, 맨유의 많은 팬들은 과거 모예스나 반할이 경질 당했을 때와는 사뭇 다른 기분이었을 것이다. 뭔가 모를 씁쓸함이랄까? 아쉬움이랄까? 무리뉴가 만드는 뭔가 사람을 끄는 카리스마가 있긴 한가보다. 무리뉴 감독에 대해 먼저 말해보면 2016년 여름 맨유 부임한 이래 커뮤니티실드 우승, 리그컵 우승,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며 부임 첫해 성공적으로 맨유를 챔피언스리그로 이끌었다. 2017년에는 리그 2위, 챔스 16강 등 준수한 성적으로 2년차를 이끌었다. 3..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축구 유니폼을 구매하는 것을 좋아하며 새로운 시즌, 새로운 유니폼과 선수들의 착용샷을 보게될 때면 유니폼의 구매욕이 올라온다. (필자도 유니폼을 매우 좋아하며 매 시즌 새로운 유니폼이 나오면 좋아하는 팀의 유니폼을 소장하는 것을 좋아한다.) 통상 팬들이 유니폼을 구매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1. 팬심으로 유니폼을 소장하고 보관하며 때로는 집에 걸어 장식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2. 경기를 볼 때 착용하고, 자주 경기장에 가는 경우라면 특히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를 보기 위해 구매한다. 3. 유니폼을 입고 실제 축구경기를 하거나 평상 시 운동 간 착용하기 위해 구매한다. 이런 다양한 이유로 팬들은 좋아하는 팀과 좋아하는 선수의 마킹이 들어간 유니폼을 구매하곤 한다. 그렇다면..

VAR(Video assistant referees) / 비디오판독시스템지난 러시아월드컵에서 본격적으로 적용되면서 많은 이슈가 되었던 것이 바로 VAR이다. 비디오판독시스템은 사실 축구에서만 적용하던 것은 아니며 우리는 국내 프로야구에서 많이 접해서 익숙해진 시스템이다. 기존에 심판의 눈으로 판단하고 결정하던 방식에서 몇가지 경우들에 대해 비디오 판독을 통해 재심사를 하도록 하여 시합의 공정성을 높이고 오심을 줄이겠다는 것이 비디오 판독시스템의 장점이다. 실제로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몇 분의 1초를 다투는 쇼트트랙 경기에서는 종종 비디오 판독 시스템이 사용되었다. 각자의 트랙에서 속도로 승부를 벌이는 스피드 스케이팅과는 다르게 쇼트트랙은 한 트랙에서 다수의 선수들이 뒤엉켜 순위를 결정하는 경기이다...

남자라면, 축구를 좋아하는 여성분들이라면 한번쯤 누구나 직접 현장에서 "직관"하고 싶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마니아들에게는 성지와 같고, 한국국민들도 손흥민, 기성용 선수가 뛰고 있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많은 것이 영국 프리미어리그다. 요즘 많은 사람들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보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티켓예매! 그 방법 몇가지를 공유하고자 한다. 1. 구단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매한다. 가장 쉬운 방법이자, 가장 정석적이고 가장 싸게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다. 각 구단 홈페이지에서는 티켓 창구를 열어 직접 티켓을 판매한다. 예전에는 많은 구단들이 Viagogo(비아고고)와 같은 거래사이트를 이용했지만 최근에는 각 구단 홈페이지에서 직접 티켓을 판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