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리뷰] 라네즈 타투 립 틴트 전색상 발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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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요즘 계절에는 잘 맞지 않지만 새로 나온 립 타투 틴트 제품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올해 새로 출시된 라네즈 타투 립 틴트 제품인데, 개인적으로는 제품 패키지에 관심이 가서 리뷰를 하게 된 제품이다.

요새 무광 네일에 빠져있는데, 무광 네일같은 보송보송하면서도 매끄러운 패키지가 너무 예쁘다 ㅎㅎ

   

입술에 바르는 솔 부분은 입체적으로 되어있는데, 옆에서 보면 삼각형이지만 앞에서 보면 사다리꼴? 사각형 모양으로 되어있다.

공식 홈페이지에 가보니 입술 모양에 맞게 잘 바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한다.

 

색상은 총 10종으로, 자세한 발색은 밑에서 알아보자.

 

(아이폰 기본 카메라로 최대한 실제와 같게 촬영하려고 노력. 형광등 아래에서 촬영함.)

1호 - 팝시클코랄 / 2호 - 치팅오렌지 / 3호 - 레드 스틸레토 / 4호 - 핑퐁핑크 / 5호 - 핑크필터

6호 - 슬릭레드 / 7호 - 아사이볼레드 / 8호 - 샌드로즈 / 9호 - 로즈프리즘 / 10호 - 베리굿

 

발림성: 틴트답게 잘 발리는 편이다. 쫀쫀하지 않은 물에 가까운 제형이기 때문에 쉭쉭 잘 발린다. 완전 흘러내리는 물 틴트는 아님.

지속성: 제품명이 타투 립 틴트.... 지속성은 엄청 나며 몇 가지 색상은 착색도 심하다.

발색력: 발색력도 굉장히 좋다. 풀콧하면 부담스러울 정도의 발색력.

질감: 바르고 건조되면 벨벳같은 질감이다. 보송보송하면서 매트하게 마무리된다.

 

문제는 착색인데... 아래에 착색 샷을 보고 구매할지 말지 판단했으면 좋겠다.

[클렌징 오일로 1회 + 클렌징폼으로 1회 씻어냄]

[팔에 남은 거 다 지우겠다는 생각으로 벅벅 문질러서 3~4회 정도 씻어냄]

제품 카테고리가 타투 립 틴트인만큼 고발색에 잘 지워지지 않는 제품이다보니 클렌징할 때 애 좀 먹겠다 싶은 제품이다. 사진에서 보듯이 일반적인 클렌징 과정인 클렌징 오일과 클렌징폼으로 한 번씩 씻어낼 때는 거의 지워지지 않는다.

정말 빡빡 문질러도 핑크색은 착색이 강하게 남는 편. (참고로 샤워하고도 다다음날 되어서야 지워짐)

착색이 강하게 남는 만큼 잘 지워지지 않는다. 제형이 모두 흡수되면 묻어나지 않는 것을 보니 입술 바르고 색 빠지는 건 걱정안해도 될만큼의 지속력을 지닌 듯하다.

지속력과 착색은 아무래도 같이 가다보니 개인의 취향으로 선택하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