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아주 만족스러운 맛집을 다녀왔다. 요새 다이어트 중이라 아주 고달픈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아주아주 오랜만에 치팅을 했다. 튀김은 먹기가 부담스러워 메뉴를 찾던 중에 장승배기역 근처에 있는 닭 구이 맛집을 찾았다. "고가네 숯불구이 통닭 본점" 닭구이를 파는 곳이고, 이 곳은 꼬치구이로 유명하다. 위치는 장승배기역과 신대방삼거리역 중간에 위치한 곳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오기 쉽다. 대로변에 있고 너무 찾기 쉬워서 좋다. 내부도 상당히 규모가 있어서 자리가 넉넉하다. 메뉴판. 심플하고 기본적으로 닭꼬치 세트를 많이 먹는거같은데 (오뎅탕도 주기 때문에) 그치만 나는 다이어터이기 때문에 고가네 세트로 주문했다. (닭 구이에 집중한다) 내부도 깔끔하다. 영업시간이 오후 4시부터이기 때문에 점심에 오지 않..
코로나로 인해 막았던 하늘 길이 열리자, 해외여행도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지금!! 공항이용 시 꼭 필요한 카드 하나를 소개하고자 한다. 누구나 공항에서 오랜시간 대기하는게 힘들다 보니 라운지 이용을 하고 싶은데, 라운지를 이용할 때 사용하는 PP카드는 연회비도 비싸고 이용조건이 까다로운 경우도 존재한다. 그래서 고민하던 차 이번에 태국 여행 간 사용했던 아주 좋은 카드를 소개하고자 한다 기업은행의 신용카드인 '원 에어 ONE AIR'카드인데, 가장 매력적인 요소는 연회비 이다. 기존에 PP카드들은 최소 5만원이상, 15만원까지도 연회비가 들어간다. 1년에 많아야 한두번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는 10만원 이상의 연회비는 효율성도 떨어지고 매력적이지 않다. 하지만 이 카드는 연회비가 만원이라 사실상 부담이 없다..
부동산 시장이 불황인 만큼, 2020~2022년 뜨겁게 달아오르던 시장은 차갑게 식었고 각종 부동산 지표도 꼬꾸라진지 한참이다. 사실 이런 상황에서는 관망하고, 때를 기다리는게 더 안전할 수 있지만 내 생각은 좀 다르다. 이럴 때 보고 있지 않으면 얼마나 내려간건지도 알 수 없고 정작 바닥을 찍었는지 내려가고 있는지 시세의 변동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이런 하락장에서도 계속해서 시세를 체크하고 동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물론 그런다고 부자가 되는건 아니지만.. 부동산 호황과 함께 재개발 투자지에 대한 투자 수요도 엄청나게 몰려들어서 서울의 재개발 투자지는 사업진행과 상관없이 극 초기 투자지까지 p가 엄청나게 붙어서 엄두가 안날 정도였다. 최근에는 그래도 부동산 시장이 냉각되고 대출 금리가 많이..
무비싸다구 라고 들어보셨나요??? 코로나 규제가 상당히 완화되면서 가장 사람들이 그리워했던 것이 영화관 관람!! 덕분에 코로나 규제완화에 따른 영화관 관람객 숫자가 폭증했다고 해요. 최근에는 탑건, 한산, 헌트 등 재밌는 영화들이 쏟아져나오면서 더더욱 영화관 가는 재미가 x33333333배!!! 근데 문제는 높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영화관 가격이 정말.. 너무할 정도로 많이 올랐다는 점입니다. 영화 티켓 가격은 평일 주말 할거 없이 만원 중반대로,, 과거에 우리들이 기억하던 가격과는 달라졌죠. 이제는 영화 한편을 연인과 볼래도 주말에 3만원에 달하는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심지어 팝콘과 음료라도 같이 사먹게 될 경우에는 2~3시간의 영화비용으로만 4만원이 넘는 돈을 지출해야하죠. 물론 카드사 할인, 통신..
싱가폴 여행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여행 플랜에 포함하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보통 국내에서 미리 티켓팅을 하고 간다. 입장권은 주로 일일 패스 + 익스프레스 티켓으로 끊어가는 경우가 많다. 이 글에서는 뻔한얘기가 아닌, 다른 티켓팅 꿀팁을 소개하고자 한다. 센토사 섬에 위치한 유니버셜 스튜디오. 우선 유니버셜 스튜디오 일일 패스 티켓은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좋다. 네이버에 간단하게 검색만으로도 쉽게 일일패스를 예약할 수 있으니 여행이 떠나기 전 미리미리 예약하자. 중요한 것은 익스프레스 티켓이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사람이 많고, 특히 유명하다고 알려진 몇 가지의 놀이기구는 특히 사람이 많이 기다리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에 빠른 탑승을 위해 추천하는 것이 바로 익스프레스 티켓이..
바쁜 봄을 보내고, 잠시 휴식을 갖기 위해 찾은 씨마크 호텔 워낙 유명해서 많이 들어봤었는데 이제서야 처음으로 방문해보았다. 사실 강원도는 속초를 좋아해서 속초는 매년 갔던거 같은데, 강릉은 자주 방문해보지는 못했다. 5~6월에 무슨 바닷가냐 하겠지만, 지금이 오히려 틈새시장이 아닐까 싶다. 호텔은 연식이 약간씩 느껴졌으나 여전히 클래스가 있다고 느껴졌다. 로비는 넓은 창과 함께 바다와 함께하는 컨셉에 충실했고 햇살이 잘들어서 휴양지에 온 느낌을 주는 로비였다. 무엇보다 씨마크의 최대 장점은 호텔 규모 대비 매우 적은 수준의 객실 수이다. (약 150~160실) 때문에 호텔 시설 어디를 가든 사람에 치인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 체크인이 3시부터였으나 2시반쯤 도착하니 순서대로 이..
2. PBR Price to Book value Ratio. 주가의 회사의 순자산에 대한 비율을 뜻하는 값으로, PER이 주가대비 회사의 돈 벌이와 관련이 있었다면 이 지표는 회사의 자산과 주가를 비교하는 값이다. PER과 마찬가지로 들여다보면 매우 간단한 식이다. 회사의 시가총액을 순 자산으로 나눈 값이다. 즉 회사의 시가총액이 회사가 가진 자산대비 얼마나 되느냐 이다. PBR이 중요한 이유는 회사의 '재무 건전성'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것이다. 회사가 아무리 많은 돈을 벌고 있고 향후 전망이 좋다고 하더라도, 회사의 재무구조 (부채, 현금) 흐름이 좋지 않다면 건강하지 못한 회사가 될 수 있다. 따라서 회사의 자산 대비 시가총액이 적절한지 PER과 함께 비교한다면 조금 더 합리적인 판단이..
지난 글에 이어서 미국의 금리인상이 우리에게 가져다 줄 수 있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한다. 모두가 금리인상에 촉각을 세우는 이유는 각자의 투자금에 대한 고민일 것이다. 노동수익의 대부분을 적금을 통해 돈을 모으던 사람에게는 금리가 오르든 말든, 약간의 적금 이자가 늘어나 좋을 뿐 이지 실제로 크게 와닿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주식, 코인, 채권 등 투자를 통해 자산증식을 추구하던 투자자들에게 금리인상은 민감한 주제가 될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주식투자자의 관점에서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3. 주식투자자는 회사의 실적/전망에만 집중하고, 보수적인 가치평가로 접근해야 한다. 이번 주제는 주식투자자에 대한 이야기이다. 1번 주제에서 이야기 했듯, 금리인상은 곧 시장의 풀었던 돈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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